위닝일레븐 (PES) 2016 20주년 기념작이지만 특별한것은 없었다.


20주년 기념작


매년마다 축구시즌이 시작되듯 위닝역시 매년마다 출시가 된다.


그동안은 개인적으로 패치하기가 가장 쉽다는 PC버전을 애용해왔지만, 전작부터 콘솔과 PC 플랫폼의 질적 차별화로 인하여 콘솔판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마침 PS4도 생겼겠다 이번작은 콘솔판으로 즐기기로 결정했다. 게다가 이번에는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라 왠지모를 기대감에 더 망설일것도 없었다.



20TH ANNIVERSARY 1992-2015




▲ 20주년 작품이라 많은 기대를 했는데, 일단 인물 그래픽은 조금 생기가 없어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잘표현했다는 생각이들며, 모션은 부드러우면서 더 좋아졌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골 세레머니 선택은 나름 재밌는 요소다. 


해설쪽은 역시나 아쉽게도 일본어버전이 없었지만, 기존의 밋밋했던 영어해설에서 벗어나 박진감이 좋아졌기에 이제는 일본어해설이 없어도 괜찮은 실황중계를 들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는 빌드업이 더욱 강조된 패스웍을 중요시하는 플레이를 요구하기에 비록 시원스러운 맛은 떨어졌지만, 좀 더 축구게임에 가까워지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 개인적으로 온라인 대전을 즐겨하지 않기에 마스터리그의 변화가 궁금했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팀 정신력이란 요소가 생겼다. 이것은 실제축구에서도 새로운 감독이 부임했을때 기존에 팀컬러와는 다른 전술을 쓰게되면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을때 또한 마찮가지 인것을 알 수 있는데 그것을 수치로 표현하여 팀 정신력이 낮게 되면 플레이 난이도가 올라가니 꽤나 현실적인 요소반영으로 보인다.




<꿈과 같은 일......>


▲ 선수부분에서도 위의 사진과 같이 그랜드 마스터나 슈퍼스타 혹은 수장등과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선수가 있어, 동 포지션의 어린선수의 트레이닝 효과를 올려주는 일종의 튜터링 개념이 생겼다. 또한 이효과는 일정 퍼센트 이상 중첩할 수 있기에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선수가 많은 수록 유망주 키우기는 더욱 좋아졌다.




그러나...



▲ 여러가지 발전을 했음에도 여전히 아쉬운점이 있다. 특히 라이센스부분에서는 여전히 비루하다. 잉글랜드 리그는 라이센스 딴팀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며, 분데스리가는 아예 없다. 아직까지도 유저의 패치에 기대야한다는 점은 정말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팀의 현실 스쿼드 반영패치도 한달이나 지난 다음에 해준다는게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 온라인은 지금이야 많이 나아졌을테지만, 당시엔 문제가 많았다. 스루패스가 엄청 잘통한다는 것은 제외하더라도 골키퍼 A.I가 너무 바보수준이라 허무하게 골을 먹혀 경기 종료후 스코어를 보면 야구도 아니고 9대 9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태클에 관한 판정이 상당히 관대해 이것을 이용한 비매너 플레이어가 많았다.


마이클럽의 경우는 온라인으로 나만의 클럽을 키워간다는게 흥미가 있었지만, 좋은 선수를 얻기 위해선 결국엔 현질을 유도한다는 점과 확률에 기대야한다는 점 때문에 트로피 획득까지만 운영하고 일찌감치 접었다.


▲ 20주년 기념작이라고 전면에 내세운만큼 그전 시리즈와는 다른 특별한것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솔직히 그래픽이나 모션, 마스터리그의 변화는 그동안 매해 시리즈마다 당연히 해왔던 일이 아니던가? 그렇다면 라이센스나 팀 수의 확대 같은 것으로 풍성한 느낌을 줘야하는데 이마저도 아니라 꽤나 실망스러웠다. 


물론 게임이야 전작보다 좋아졌기에 재미는 당연히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보다 많은 선수와 팀이 있는 것을 좋아하기에 결국 플레티넘만 획득후 PC버전으로 넘어왔다. 비록 모션에서 아쉬움은 있겠지만 PC버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기에 앞으로도 위닝시리즈는 PC로 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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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Game/PLAY STATION 4 2016.05.05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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