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김태원이 작곡한 다른 가수의 노래들


부활 김태원이 작곡한 다른 가수의 노래들


해외 팝이나 락음악은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었고, 사 모으기도 했지만, 국내 음반을 구입했던 시기는 21살 때부터 입니다.


제일 처음 구매했던 음반은 부활의 7집이었고, 특유의 서정성에 반해 현재까지 가장 좋아하는 국내 락 밴드 중에 하나인데요. 현재도 새로운 보컬인 김동명을 맞이하여 왕성한 활동을 하고 계시죠.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부활의 노래는 대부분 김태원씨가 만들고 있고, 개인적으로 그의 음악은 제가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이기도 합니다. 특히 기승전결이 뚜렷하며,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은 그만의 색을 잘 표현하며 정말 듣기 좋은데요.


그런데 어느 날 부활 7집 이후로 국내 다른 가수의 앨범도 사 모으다 뭔가 익숙한 느낌이 드는 곡을 발견했는데요. 그 음반은 도원경 4집이었고, 음반에서 유독 귀에 들어와서 앨범 속지를 살펴보니 역시나 그가 작곡한 곡이더군요.


그 외에도 찾아보니 알게 모르게 다른 가수들에게 준 곡도 듣기 좋은 것이 많아서 이번에 그가 작곡했던 다른 가수의 곡들을 모아 포스팅 해볼까 합니다. (동영상이 많아서 페이지 로딩이 느릴 수 있습니다.)





신예찬 - 오후 4시 50분



이분은 저도 처음 들어보는 가수인데요. 네이버에 검색해봐도 딱히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는데 1993년 1월 10일자 동아일보에 그를 소개하는 기사가 하나 있더군요. 대충 내용을 보니 부활이 해체 했다가 다시 재결합 하면서 발굴해 전폭적으로 지원하던 가수였다고 합니다. 


오후 4시 50분이라는 제목에 이 곡은 신예찬씨가 노래 취입을 앞두고 써 놓은 가사를 김태원씨에게 보여주니 즉석에서 곡을 붙여 만들었다고 하네요.



■ 도원경 - 다시 사랑한다면


  

글 초반에 말한 것처럼 다른 가수들에게도 곡을 주는 것을 이 앨범으로 알게 되었는데요. 이 곡을 떠나서 수록곡 대부분 마음에 들 정도로 훌륭했으며,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비주류로 취급 되는 국내 락음악 시장에서 그것도 여성 로커로써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한다는 것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 비가 그치면



어느 마음 추운날



도원경의 5집에는 그가 만든 곡이 2개가 있습니다. 당시 제 기억으로는 더블 타이틀로 활동 했던 것 같은데 두 곡 모두 지금 들어도 정말 좋네요. 어느 마음 추운날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흑백영화2로 부활 앨범에 실리기도 했죠.


  

I LOVE YOU OST - 어제 (이성욱)



오지호, 김남주 주연의 영화 "아이 러브 유"에 OST에도 참여했었는데요. 비운의 보컬이라는 7집에 이성욱씨가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앨범 수록곡에는 부활 최고의 명곡 중 하나인 리플리히가 있는 것을 보니 7집때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영화 OST 같네요. 



D.O.A - YESTERDAY



이곡은 국내에 기타로 유명한 김도균(백두산), 신대철(시나위)와 함께 했던 프로잭트 앨범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에 5번 트랙으로 들어있는 곡입니다. 개인적으론 아직도 이 앨범을 구하지 못해 참 아쉬워 하고 있는데요. 언젠가 중고 사이트에 뜰 날이 오겠죠....



마야 - GOOD DAY AND GOOD BYE



제가 군대에 있을 때 마야가 나왔으니 이제 상당히 오래 되었군요. 당시에 진달래꽃 자주 즐겨 들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후에 못 다핀 꽃 한송이까지 정말 강렬한 곡을 잘 부르던 가수였는데 요즘은 그러한 모습을 보기 힘들어 좀 아쉽네요.


아무튼 이 노래는 마야의 1집에 2번째 트랙으로 들어있으며, 조금만 들어도 참 부활틱 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천승원 - 그때가 지금이라면



이분은 솔직히 노래도 마찬가지로 처음 들어보네요... 그래서 딱히 할 말이 없네요..



더 크로스 - BLUE STOCKER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더 크로스의 풋풋한 데뷔 앨범에도 김태원씨의 곡이 있습니다. 제목은 BLUE STOCKER로 들어보면 딱 그가 만들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이 앨범에서는 돈 크라이나 이별의 간주곡, 희망등을 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내 머리속의 지우개 OST - 내일은 비 (정단)



유명한 영화죠. 내 머리속의 지우개. 여기도 참여하셨었군요. 그런데 제 기억으로는 "아름다운 사실"이 영화에서 쓰였던 것 같은데 OST 앨범 목록을 보면 이상하게도 없네요...  



홍경민 - INTO THE FIRE



이분이야 워낙에 유명하신 분이고, 비록 같은 부대는 아니었지만, 1년 차이 아들 군번이라서 기억에 오래 남아있는 가수입니다. 제가 상병을 달았을 때 사단장의 아들 축구시합 응원에 끌려(?)간적이 있었는데, 거기에 쥬얼리와 함께 갓 입대한 그가 와서 공연을 했었습니다. 


쥬얼리는 아쉽게도 2곡을 부르고 들어갔지만, 그는 노래를 4곡 정도 부르고, 나중에 전반전이 끝나 시간이 남았을 때 다시 나와서 아까 했던 노래를 또 불렀던 기억이 납니다. (계급의 서러움이죠.....)


  

이루 - 사랑이라는 슬픈얘기



이루씨는 요즘 인도네시아에서 매우 잘나가고 있다죠? 덕분에 국내 활동이 매우 뜸한 것 같네요. 아무튼 이 노래는 그의 음색과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박완규 - 사랑해서 사랑해서



이분은 워낙 김태원씨와 인연이 깊은 분이고, 방송에서도 그 이야기가 너무 많이 나왔던 관계로 조금의 설명도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사랑해




수호




원준희 - 사랑해도 되니



음... 제가 모르는 가수가 많군요... 죄송합니다. 90년대 발라드의 여왕이라고 하고, 세 아이의 어머니라고 하는데 사진을 보면 아직도 엄청난 동안이시네요.^^



M.C THE MAX - 사랑합니다.



얼마 전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나가수에 출연한다고 해서 많은 화제를 모았지만, 결국엔 그의 과거 행실로 인한 좋지 않은 여론으로 출연이 무산되었죠. 개인적으론 그의 라이브를 한번 봤으면 했는데...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동안미녀 OST - 오월의 눈사람 (장나라)




■ 백청강 - 그리워져




이별이 별이 되나봐




이태권 - 흑백사진



여기까지 부활 김태원씨가 작곡한 다른 가수 곡들을 알아봤는데요. 포스팅 한 개에 21개의 동영상을 걸어본 것도 처음이네요. 비록 제가 포스팅 하지 못한 노래도 찾아보면 있겠지만, 제 검색 능력은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럼 노래 즐감하시고, 다시 한번 제 블로그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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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Music/가요 (KPOP) 2015.01.28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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