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크로포트와 오시리스의 사원 리뷰 (Lara Croft and the Temple of Osiris) 4인 코옵으로 돌아오다.


라라 크로포트와 오시리스의 사원 리뷰 (Lara Croft and the Temple of Osiris) 4인 코옵으로 돌아오다.


전작 빛의 수호자는 쿼터뷰 시점에 툼레이더의 주인공인 라라가 등장하는 일종의 외전 게임입니다.


정식 패키지가 아닌 다운로드 컨텐츠로 독자적인 스토리와 원작보다 강화된 퍼즐. 그리고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한 2인 코옵으로 인하여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이번에 4년만에 돌아온 신작은 2명을 더 추가한 온,오프라인 4인 코옵 지원으로 전작을 재밌게 했던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습니다.


비록 전작처럼 기본 영문으로 출시되어 아쉬움이 남지만, 플레이상 언어가 크게 중요한 게임도 아니고 유저 한글패치로 진행했던 전작과 유사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었는데요.


새로운 신작 라라 크로포트와 오시리스의 사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ARA CROFT AND THE TEMPLE OF OSIRIS



전작의 내용이 가상이었다면, 이번엔 고대 이집트 신화를 배경으로 하여 지하세계와 풍요의 신으로 알려져 있는 오시리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게임의 주목적은 오시리스의 누이동생이자 아내인 이시스 (ISIS), 그의 아들인 호루스 (HORUS)와 함께 14 조각이 되어 흩어진 오시리스의 몸을 모두 찾아내서 최종 보스인 세트 (SET)를 제거하는 것인데요. 


혹시 신화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시면 게임의 내용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전작과 차이점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액션 및 진행 방식에 있어서는 전작과 대부분 동일 합니다. 하지만 몇 몇 추가 된 부분으로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크게 눈에 들어오는 부분은 마법의 지팡이죠. 전작에서는 창이 나와서 이를 활용하여 퍼즐을 풀어나갔는데요. 이번에는 이 지팡이를 이용하게 됩니다. 지팡이로 할 수 있는 액션은 시간 제한이 있는 공을 굴릴 때 시간을 늦추기. 바닥에 있는 블럭을 띄우기, 적들이 소환되는 포탈을 제거하기등 게임 전체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주변 곳 곳에 불을 밝히자>


기본적으로 전체적인 배경은 꽤 어둡습니다. 하지만 횟불이라는 요소의 추가로 인해 이는 제작진이 의도한 바라고 볼 수 있는데요. 덕분에 탐험을 한다는 느낌을 더 받을 수 있고, 불을 밝히게 되면 덤으로 보석까지 주니 그렇게 불편한 시스템만은 아닌 것 같네요.





전작에서는 보석을 아무리 먹어봤자 그냥 점수에 불과 했다면, 이번엔 보물 상자가 등장하여 이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외관상 여러 종류의 상자가 있고 상자마다 요구하는 보석 수도 다릅니다. 그리고 현재 열 수 있는 상자 같은 경우에는 빨갛게 신호등처럼 표시가 되어 유저가 확인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돌탑에서는 컴뱃 챌린지를 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부족한 보석을 채우기 위한 전투로서 보석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 시작 전에야 갈아 입을 수 있었던 복장을 이제는 아무 때나 갈아입을 수 있습니다. 종류도 꽤 되죠. 그런데 솔직히 평상시에는 주인공의 전체적인 모습이 잘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갈아입히는 재미가 별로 없네요......





전작도 맵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스테이지를 넘어갈 때는 거의 일자 구조로 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커다란 공간에서 이곳 저곳을 왔다 갔다 하게 됩니다. 



<갈 곳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꽤 불편하다.>


하지만 맵이 생각보다 넓고 네비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익숙해지기까지는 길 찾기가 불편했으며, 그나마 존재하는 다음 진행할 곳을 알려주는 석상 근처에 가도 대충 어느 쪽으로만 가라고 가리킬 뿐이어서 참고는 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헷갈리기도 합니다.




■ 발전한 보스 배틀


빛의 수호자의 개인적인 아쉬움이었다면 보스와의 배틀이 심심했다는 점입니다. 크게 임팩트도 없고 강력하지도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작에서는 많이 개선되었더군요. 무엇보다 보스와의 배틀시 주변 상황이 유저에게 쉽지 않으며, 잡몹이 많이 쏟아져 나와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느낌입니다.




■ 어려워진 퍼즐의 난이도


전작도 비슷했지만 퍼즐의 종류로만 따지자면 그 수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게 머리를 써서 생각을 해야 하는 퍼즐은 없었는데요.  



이번에도 전체적으로 크게 차이는 없지만, 거울과 빛을 활용한 머리를 써야 하는 퍼즐이 새로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퍼즐을 풀 때 주변 환경이 한방에 즉사하는 요소가 많아졌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GOOD & BAD



■ GOOD


게임이란게 혼자 해도 재미가 있지만, 확실히 친구와 같이 즐기면 더욱 재미가 있죠. 특히 이번에 4인 코옵은 기존에 2명이 놀러오면 1명은 구경만 해야 했던 것에 비해 이제는 패드만 있으면 4인까지는 함께 할 수 있으니 가장 좋은 변화이자 큰 장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BAD


아무래도 시리즈고 기본 컨셉이 확실한 게임이다보니 전작과 비교해 큰 차이점을 느낄 수는 없었습니다. 물론 새로운 요소가 추가 되었지만, 전작의 요소를 대체하는 수준이라 아쉽습니다. 특히 주가 되는 퍼즐에서의 재미가 잦은 즉사로 인하여 짜증을 불러오며, 스테이지 후반에 급하게 탈출하는 부분은 생각보다 자주 등장하여 식상함이 느껴지네요.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라라 크로포트와 오시리스의 사원을 살펴봤는데요. 전체적인 완성도로 보자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전작을 클리어 후에 바로 플레이 해서 그런지 초반엔 비슷한 느낌이라 살짝 지루했었는데요. 그러나 후반부로 갈 수록 괜찮은 스토리와 오랜만에 놀러 온 친구들과의 3인 코옵으로 인하여 재밌게 즐겼네요. (역시 게임은 같이해야 제 맛!!!!)


만약 전작을 해보셨거나 퍼즐류 액션을 좋아하고, 집에서 누구와 같이 하고 싶은 게임을 찾는다면, 레고 시리즈와 함께 가장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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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Game/PC GAME 2014.12.1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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