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리뷰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리뷰


시작부터 찬란하게 등장하며 현재까지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툼레이더 시리즈는 중간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재기에 성공하였습니다.


특히 2013년에 등장한 리부트는 시리즈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그 기록을 세우기 전 2010년에는 주인공 라라가 등장하는 외전 형식의 게임이 하나 있었죠. 바로 이번에 리뷰 할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 입니다.


이미 4년 전 게임이라 많은 분들이 해보셨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미루고 미루다 몇 일 뒤면 발매 될 후속작 때문에 이번에 플레이를 해보게 되었습니다.





LARA CROFT AND THE GUARDIAN OF LIGHT





스토리 요약


과거 아즈텍 신화에 유카탄이라 부르는 지역은 빛의 수호자인 '토텍'과 어둠을 지키는 '졸로틀'의 전쟁이 있었던 있었던 지역입니다. 무수히 많은 전사들이 사망했지만, 고대 유물인 '연기의 거울'의 힘을 빌어 토텍은 졸로틀을 봉인하는데 성공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 바스코라는 인물로 인하여 졸로틀은 다시 깨어나게 되고, 그를 막기 위해 같이 부활한 토텍과 함께 라라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Game Play





■ 쿼터뷰 시점


빛의 수호자와 기존 툼레이더와의 차이점이라면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점입니다. 3인칭이었던 툼레이더와는 달리 이 게임은 쿼터뷰 시점을 채택하였는데요. 덕분에 지형은 넓게 보이고, 진행도 빨라진 느낌 입니다.


전체적인 소감으로는 기존 툼레이더에서의 비주얼적인 부분은 줄이고, 모험과 특히 퍼즐은 강조한 모습이라 오히려 액션으로 흘러가고 있던 시리즈에서 원점으로 회귀한 듯한 느낌도 듭니다. 그러한 이유에서인지 세간에 평은 매우 좋더군요.



 

진행 방식


총 1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길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매 스테이지마다 '점수와 보상'이라는 도전 과제로 시간을 늘리고 있는데요. 



이를 달성할 경우 체력과 탄약의 파워업 아이템이나 복장 및 무기등을 주기 때문에 의미가 없지는 않습니다. 물론 꼭 모두 얻을 필요는 없으니 처음 진행하시는 분들은 쉬운 것만 하셔도 됩니다.



 

■ 아티팩트와 렐릭


빛의 수호자의 가장 큰 중요한 요소는 아티팩트와 렐릭 입니다. 이것을 장비하게 되면 라라의 능력을 올려주는 일종의 업그레이드 아이템으로 아티팩트는 2개, 렐릭은 1개를 장비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진행하면서 각 스테이지마다 존재하는 특정 지점에서 퍼즐을 풀어 얻을 수 있으며, 그 종류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아티팩트 경우는 종류에 따라 주인공의 특정 능력치를 감소 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얻어 상승으로만 이루어진 것을 장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렐릭은 장비를 하고 있어도 특정한 조건에서만 그 능력이 발동 되는데요. 그 조건이란 위의 사진과 같이 주인공 체력 게이지 밑에 있는 용문양이 빨갛게 반짝여야 하며, 적에게 한번도 맞지 않아야 됩니다. 그리고 게이지가 모두 차있다고 하더라도 한번이라도 맞으면 바로 깎여버리며 렐릭의 효과가 사라지게 되니 회피를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창과 지뢰


원작과 차이점을 두는 요소로는 위에 설명 외에도 창과 지뢰가 있습니다. 이것은 주로 적과 싸울 때 사용하지만, 퍼즐을 풀 때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창 같은 경우는 던져서 벽에 꽂혀있는 것을 밟고 올라서는 용도로 자주 쓰이고, 무기의 총알이 다 떨어졌다면 쌍권총과 함께 기본 무기가 됩니다.


지뢰의 경우는 사용 수의 제한은 없지만, 설치한 뒤 폭파 후 다시 설치하려면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GOOD & BAD


<위 스테이지는 왠지 에일리언 슈터가 생각난다.>



GOOD


특이하게도 이런 시점의 게임들은 대부분 점프가 없는데, 빛의 수호자는 원작을 최대한 반영하려 했는지 점프가 있더군요. 덕분에 비록 시점은 다르지만 툼 레이더의 느낌을 잘 전달해줬습니다. 그리고 오프라인 코옵도 요즘 게임들에서는 거의 지원을 안하지만, 이 게임은 가뭄 속의 단비처럼 집에 놀러온 친구와도 같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랜만에 재밌게 즐겼네요. (역시 게임은 같이해야 제맛이죠!!)  




BAD


하지만 아쉬운 점도 존재 합니다. 짧은 플레이 타임과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다는 점. 무엇보다 박력 없는 보스와의 배틀은 게임을 싱겁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강력하다는 졸로틀은 귀찮게 계속 도망만 다니다 마지막에서만 싸워주고, 생각보다 허무하게 끝나버려 이게 최종 보스가 맞는지 의문이네요....






다음작도 친구와 함께



특별한 기대없이 시작한 라라 크로프트와 빛의 수호자는 빠른 플레이와 제가 좋아하는 퍼즐로 인하여 꽤 만족을 주는 게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식 패키지가 아닌 게임에서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제작자가 상당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요.


다음작인 오시리스의 사원도 공개된 정보와 함께 이정도로만 나와준다면 충분히 구매할만한 작품이 될 것 같네요. 아마 별다른 대작이 없는 2014년 12월에 마지막으로 구입을 하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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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Game/PC GAME 2014.12.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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