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닌자터틀 메간폭스 내한 행사


화요일에는 H&M을 좋아하는 여자친구 때문에 여의도 IFC몰에 갔었습니다. 순전히 다른 매장에 찾는 옷이 없다는 이유로 가게 되었는데요.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있는데 지하 3층의 식당가 CGV 쪽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있더군요. 대충 보니 28일에 국내 개봉한다는 닌자 터틀 행사였는데요. 뭐 시사 이벤트라도 하려나 생각하면서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영화에서 에이프릴역으로 출현하는 헐리우드 섹시 스타 "메간 폭스"가 내한 행사를 온다고 하더군요.


전날에 그녀가 우리나라에 왔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여의도에 온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라 이게 왠 떡이냐 내눈으로 헐리우드 배우를 직접 보는 순간이 있다니 하는 생각에 끝까지 기다려 행사를 보고 왔습니다.




▲ 행사는 연예가 중계로 익히 알려진 리포터 김태진씨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는데요. 6시부터 7시까지 행사에 참여하여 퀴즈를 맞추는 분들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로 진행 되었습니다. 


문제는 역시 닌자 터틀에 대한 것으로 어렸을 때부터 만화나 영화로 접해 봤던 분들이라면 쉽게 맞출 수 있는 난이도였는데요. (예 : 닌자터틀의 스승은?) 선물을 받아보려 열심히 손을 들어 봤지만 한번도 지목되지 못했네요. ㅜㅜ 상품은 뭘 줬는지 모르겠지만, 보기에 신발 상자 크기 정도던데 받으셨던 분들 정말 부러웠습니다.



▲ 7시가 되고, 행사가 조금 지연됐는데요. 몇 십분 뒤에 관계자들이 도착했다며, 음악이 흘러나왔고 제일 먼저 제작자분들이 입장을 하더군요. 그리고 드디어 ...



▲ 같이 입국한 남편과 함께 메간 폭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등장했을 때 사람들의 환호성은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여기 저기 사방에서 플래쉬가 터지는 바람에 눈뽕만 실컷 맞았네요....



▲ 내한한 총 4인이 모두 내려온 뒤에는 행사에 참여한 팬들에게 일일이 싸인을 해줬는데요. 그 중에 얼굴이 잘생긴 제작자는 셀카까지 찍어줬고, 제 여친과 악수를 했는데 솔직히 부럽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 무대 위로 올라와서는 팬들이 그녀에게 궁금한 것을 묻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미 행사 시작 전에 포스티 잇에 적어 놓은 질문을 진행자 분께서 읽어 주며 그녀가 답하는 것이었는데요. 가장 재밌었던 것은 질문이 뽑힌 사람에게는 룰렛을 돌려 해당 소원을 들어주는 것이었는데, 다른 소원이 나와도 진행자가 억지로 룰렛을 만져 원하는 소원이 나오도록 만들어 주더군요. 그 중에 메간 폭스와 포옹을 원하던 분의 소원이 이루어졌고, 화면에 클로즈 업 된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ㅎㅎ



▲ 비록 이벤트로 나눠준 상품이나 예매권을 얻지는 못했지만, 우연한 기회로 보게 된 행사로 인하여 눈요기는 잘하고 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닌자 터틀은 조금 징그럽게 생겨서 패스하려 했지만, 행사 덕분에 왠지 모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에 극장으로 나들이 한번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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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Movie/영화 이야기 2014.08.28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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