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리어 88 : 불멸의 용병 유니콘 (슈퍼패미컴 / AREA 88)


 AREA 88

 


친구의 배신과 음모로 인해 아슬란에 끌려가 지옥 같은 곳에서의 공군 용병 생활을 담은 에어리어 88은 "신타니 카오루" 작가가 1997년부터 1986년까지 연재했던, 고전 밀리터리 만화 입니다. 


보기 드문 설정과 스토리로 정말 재밌게 본 만화 중에 하나인데요.


전장에서 꽃피는 전우애와, 그들의 로망 그리고 사랑, 배신과 음모가 적절하게 담겨 있고, 주인공 카자마 신과 미키 사이먼 그리고 그레그 가츠 등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들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화 입니다.


그 이야기를 캡콤에서 게임으로 만들었는데요. 횡스크롤로 진행 되는 슈팅 게임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캡콤에서는 슈팅 게임을 찾아볼 수 없지만 과거에 1942 같은 슈팅 명작 게임을 만들기도 했던 전력이 있습니다.


아무튼 1991년에 발매된 슈퍼 패미컴용 에어리어 88 게임을 알아보겠습니다.



추천 잊지 말아 주세요~












Game Play


게임은 만화에서도 메인이 되는 케릭터 3명이 플레이어블 케릭터로 등장하는데요. 1명을 고르고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브리핑과 함께 미션을 진행하며, 사이 사이에 보너스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플레이어는 미션을 클리어시 얻게 되는 돈과 레벨을 올려서 전투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요.


각종 전투기마다 속도, 능력의 차이가 있고, 파괴력과 공격 범위 및 방식이 달라지며, 무기도 종류 별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슈팅 게임과는 달리 에너지가 존재하여 적에게 총알을 맞더라도 한번이 죽지는 않습니다.







Good & Bad


일반 아케이드 슈팅 게임들은 전투기를 한번 고르면 끝까지 그 기체로 진행하는 반면에 에어리어 88은 원작의 구성대로 돈을 모아서 전투기를 구입하고, 무기도 구입하는 등 약간의 RPG에 있는 요소가 섞여있어서 여타 슈팅 게임과는 차별화 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점점 발전해 나가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플레이어와 함께 주인공이 성장해 나가는 체험을 할 수 있죠.


하지만 이 시기의 게임들의 인공지능은 좋지 않아 정형화된 패턴 게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보스전에서 어느 쪽에 있으면 맞지 않는 등 적들의 패턴만 익힌다면 게임의 난이도는 하락하게 됩니다.


물론 패턴을 익히기까지 정말 많이 플레이 해봐야 하며, 기본적인 난이도가 높은 편이고, 컨티뉴 또한 5번 정도로 제한 되어 있어서 쉽게 엔딩을 보는 것은 어렵기도 합니다.


또한 세이브 및 패스워드도 없으며, 모든 컨티뉴를 소비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케이드 버전과는 달리 1인용 밖에 안된다는 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The End


가끔 이렇게 고전 게임을 즐기고 나면 예전 생각이 많이 나고는 하는데요. 현재도 용병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이 게임과 만화가 생각이 날만큼 저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입니다.


요새 캡콤에서는 과거 자사 명작들을 리메이크 해서 내놓기도 하는데요. 에어리어 88도 제 생각으로는 꽤 명작이라고 생각 되는데 별 다른 소식이 없어서 아쉽네요.


이 게임도 언젠가 리메이크 되어서 다시 한번 만나 볼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모카쵸코
Game/SUPER FAMICOM 2014.03.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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