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검전설 2, 3 : 슈퍼패미컴 최고의 2인용 액션 RPG


성검전설 2, 3 


슈퍼 패미컴 시절의 스퀘어는 정말 대단했던 회사였습니다. 


발매 하는 것 모조리 명작들만 생산했었는데요. 


믿고 사는 스퀘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게임들의 퀄리티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 중에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 바로 성검전설 시리즈였습니다. 


그때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액션 RPG"였고, 2인용 동시 플레이가 가능했던 점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매우 훌륭했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개인적으로 스퀘어 게임 중 가장 재밌게 했던 게임인 성검절설 2와 3를 알아보겠습니다.











글을 더 보시기 전에 추천 한번 부탁드립니다.









성검전설 2


제가 제일 먼저 접했던 성검전설 2는 앞서 이야기 했듯이 당시에는 정말 흔치 않은 게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RPG는 무조건 1인용이었던 것에 비해 성검전설은 2인용으로 동시 진행이 가능했으니까요.


물론 게임 시작부터 가능하지는 않고, 동료들이 모였을때나 가능했지만, 2인용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국내에서는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게임의 스토리는 성검과 마나의 나무란 주제로 주인공 랜디 일행과 제국의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RPG 게임에서 적과 조우하고, 정해진 룰대로 한번 씩 주고 받는 배틀을 하는 반면에, 성검전설2는 배틀에 액션을 부과하여 플레이어가 캐릭터를 직접 움직이고, 돌아다니면서 배틀을 할 수 있었고, 원한다면 적을 무시하고 피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매뉴 버튼을 눌렀을때 원형 인벤토리가 표시가 되면서 보다 신속하게 유저가 원하는 행동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케이드 명작인 던전 앤 드래곤이랑 같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시스템은 던전 앤 드래곤 보다 앞서 시도 되었으니 상당히 진보된 기술이라고 생각 됩니다.


또한 요즘 대부분 게임에서 있는 숙련도나 제련이라는 요소도 들어가 있어서 현재의 RPG와 견주어 봐도 시스템 적으로나 스토리 면에서 보면 전혀 뒤질것이 없는 게임입니다.


허나 이게임에서는 어처구니 없는 버그가 있었는데요. 보스전에서 클리어 후에 실수로라도 SELECT 버튼을 누루면 맵이 잠겨지고, 더이상 진행이 불가 버그가 있었습니다. 


당시 어린 저에게는 버그라는 것을 모르고 게임을 하던 시절이라서 왜 그런 것이 있는지 원망하기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성검전설 3


1995년에 발매가 된 3편은 전작에서의 장점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추가된 설정들로 성검전설 시리즈 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총 6명의 주인공이 등장하며, 초반에 사용할 3명을 고를 수 있고, 제일 처음에 고른 케릭터가 메인 주인공이 되어서 스토리를 진행하게 됩니다.


캐릭터 6명 모두 각자의 능력이 있고, 빛과 어둠 전직에 따른 변화로 인해 모두가 개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를 골라도 그에 따른 재미가 확실한 편이죠.


또한 6명 모두의 스토리라인이 존재하지만 몇명은 서로 연관 되어 있어, 총 3개의 시나리오가 존재하는데요. 


앞서 말한 개성과 3개의 시나리오로 인해 다회차 플레이 요소도 충분히 들어가 있어 게임의 수명을 늘려주기도 했습니다.




 





슈퍼패미컴 성검전설 2, 3


확실히 슈퍼패미컴 시절의 성검전설은 시스템 적으로나 시나리오 그리고 캐릭터 적으로 봐도 매우 뛰어난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한참을 후속작 소식이 없다가 발매된 PS1의 신약 성검전설이나 PS2의 정식 후속작인 4편은 시리즈를 몰락으로 이끌고 말았지요.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전통적인 시리즈의 방식을 많이 버린 것이 결과라고 생각 됩니다. 팬으로서 4편을 해보고 많은 실망을 하기도 했네요.


아무튼 2편과 3편은 언제 어떤 분이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글화가 이루어져 있는데요. 고전 게임을 좋아하시고 스퀘어 게임들과 RPG를 좋아하신다면 지금 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모카쵸코
Game/SUPER FAMICOM 2014.02.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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