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앤 위키 발바로스의 보물 : 캡콤의 가장 Wii 다운 게임 (Zack & Wiki)


잭 앤 위키는 Wii가 한창 잘나갈 때 캡콤에서 발매한 어드벤처 퍼즐 게임입니다. 


당시에 위모컨을 활용한 모션인식은 가정용 게임기로서는 획기적이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서드파티의 게임들도 많이 출시가 되었지만, 확실히 닌텐도에서 만든 게임만큼의 위모컨을 활용하는 게임은 없었죠.


하지만 잭 앤 위키는 달랐습니다. 


제대로 모션 인식을 활용하는 게임을 내놓았고, 닌텐도도 마음에 들었는지 많이 밀어준 게임이었습니다. 그리고 해외 웹진의 평도 많이 좋았던 게임이었죠.


겉보기에는 어린이용 게임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여행을 하며 보물을 찾는다는 설정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퍼즐 어드벤쳐였고, 또한 국내에선 정식 한글화 되어 출시가 되어서 많은 기대를 했던 게임입니다.

 




Game Play


게임은 위모컨으로 진행하고, 이동은 마우스처럼 포인터 방식으로 조작하게 됩니다. 주 목적은 "로즈 해적단"의 방해를 이겨내며 각 지역에 스테이지마다 보물상자에 담겨져 있는 발바로스의 몸들을 찾는 것인데요. 


동료인 위키의 변신 능력을 잘 활용하여 퍼츨을 풀어나가면 됩니다. 어떻게 하는지는 상황에 맞게 잘 가르쳐 주니 조종법으로 인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제한이 있으니 있고, 순간적인 판단력을 요구하는 퍼즐이 많아서 느긋하게 플레이 할 수는 없습니다.


각각의 스테이지는 아지트에서 보스에게 말을 걸어 지도를 통해 진행할 수 있고, 퍼즐에 실패 했을 때에 대비하여, 아지트에서 부활 티켓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클리어 타임과 부활 티켓을 사용 여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니 고득점을 노리시는 분들은 신경 써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셔야 합니다.











Good


위모컨을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위키의 변신에 따라서 잡는 법과 그에 따른 모션 인식이 재미있습니다. 마치 와리오를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직관적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서 게임의 접근이 쉽습니다. 


또한 주변 인물들도 코믹하고, 악당은 악당 답지 않게 귀엽기 까지 하죠. 전체적으로 산뜻한 분위기에 밝고 유쾌한 보물 찾기를 잘 표현해 놓았습니다.










Bad


연령 때가 낮아 보이는 배경과 달리 후반으로 갈 수록 퍼즐이 너무 어렵습니다. 어린이용 게임 같아서 쉽게 접근했다가 높은 난이도의 퍼즐 때문에 골치가 아프죠. 특히 활동 맵도 넓어져서 뭘 해야 하나 감을 잡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마지막 보스 전에서 앞으로 쭉 내미는 모션 인식을 잘 안됩니다. 센서바의 거리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되질 않더군요.








The End


전체적으로 잭 앤 위키는 군더더기 없이 모션을 잘 활용한 재미있는 퍼즐이 돋보인 게임이었습니다. 


밝고 건전하고, 한글화 되어서 이해 하기 쉬운 스토리로 인해 wii에서 닌텐도가 만든 게임을 제외한 재밌게 즐긴 몇 안되는 게임이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Wii의 구매 층이 Wii 스포츠로 인한 라이트 유저들이 많았기에 높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판매량에 큰 빛을 못 본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점차 요즘 캡콤의 추세가 새로움 보다는 인기 시리즈의 후속편이나 고전의 부활 우려먹기로 가는 느낌이라 잭 앤 위키 2를 기대할 수도 없다는 것은 이 게임을 재밌게 한 유저로서 정말 아쉽네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모카쵸코
Game/NINTENDO Wii 2014.01.26 22:30
Powerd by Tistory, designed by criuce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