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에서 아티스트로 20주년을 맞이한 백스트리트 보이즈 (Backstreet Boys)

 

제가 그들을 알게 된 것은 1999년 이었는데요. 당시엔 록에 빠져 있었지만 매년 나오는 “now” 라던지 “max”와 같은 모음집을 매년 사곤 했었는데, 그때는 “grammy nominees 1999” 라는 모음집을 사게 되었죠. 거기에 수록되어있던 "everybody"라는 댄스곡이 묘하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케이블 tv가 연결되어 있었던 친구 집에서 뮤직비디오를 보게 되었습니다.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외모에 호러 분장을 한 그들의 모습이 재미난 뮤직비디오였습니다.

 

시간이 흐른뒤에 2000년이 되어선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되었는데요. 거기서 매일 나오던 곡이 몇 개 있었는데 노래가 정말 좋았습니다. 알고 보니 백 스트리트 보이즈의 노래 그들이더군요. 나온지는 한참이 지났지만 그들의 대표 러브송인 "As long as you love me" “I want it that way" 신나는 댄스곡이었던 ”one" 등이 당시에 매장에서 계속 흘러나오던 곡이었습니다.

 

2001년도에는 그들의 베스트 앨범이 나왔고, 이 앨범은 지금까지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히트곡이 모두 모여 있고, 디지팩 박스 구성으로 출시되어 보관이 좀 힘들기는 하지만 지금 들어도 괜찮은 곡들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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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kstreet Boys 'I Want It That Way' Live on 'GMA' 31/08/2012 >


 

군대를 제대하고 2006년도는 호주에 갔었는데요. 거기서 유학을 하고 있던 친구 집에 갔더니 이들의 새로운 앨범이 있더군요. 이번 노래는 어떨까 하고 들어봤었는데 이거 나름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앨범에 전체적인 곡들이 록 색깔이 많이 들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단번에 들어오는 곡도 있고 특히 “I still” 이라는 곡은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의 곡으로 꼽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솔직히 베스트 앨범보다는 이 앨범을 더 찾게 되고 많이 듣게 되네요.

 

< backstreet boys 'I still' >


2년 뒤에는 6"unbreakable" 이 발매 됩니다. 전작인 록 성향과 예전에 하던 음악을 잘 접목시킨 앨범인데요. 보이 밴드에서 보컬그룹으로 진화 했다고 볼만큼 음악성이나 노래 실력이나 상당한 정점에 올라있습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몰랐었는데 케빈 리차드슨이 탈퇴 했었군요. 어쩐지 앨범 자켓 사진에 4명만 있더라니......

 

7this is us에 와서는 음악 스타일이 전성기 때의 업 템포 곡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5집과 6집을 좋아 했던 저로서는 아쉬운 앨범이었네요. 귀에 들어오는 곡으로는 "straight through my heart" “ bigger" 뿐이었네요. 이 앨범을 기점으로 다음해에는 우리나라에 3번째 내한공연을 오기도 했습니다.

 

 

 

 

2013년 올해 좋은 소식이 있었죠. 원년 멤버인 케빈 리차드슨이 다시 복귀하여 5명에서 8집 앨범을 발매 했습니다. 그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리우는 최고의 팝 프로듀서 맥스 마틴과 다시 뭉쳐 작업한 이번앨범은 빌보드 차트 200에서 5위도 기록하는등 좋은 출발과 함께 현재 월드 투어를 다니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 보이밴드들이 정점에서 조금 지나면 해체하는데, 이들은 아직까지 계속 활동하는걸 보니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덧 20 주년이 흘러 소년에서 중년이 된 그들의 모습을 모면 세월 참 빨리도 흘러가네요. 그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여정을 지켜보겠습니다.

 

<Backstreet Boys " In A World Like This " Live with Kelly & Micha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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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카쵸코
Music/음악 라이프 2013.09.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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