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타임 후기


성인이 된 날 가문의 숨겨진 능력에 대해 듣게 되는 주인공. 그 능력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었다. 하지만 그 능력으로 역사를 바꿀 수는 없고, 본인의 인생은 바꿀 수 있는데...... 


간단히 본 영화 어바웃 타임의 전제 줄거리 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로맨틱 코미디 인줄 알고, 큰 기대도 없이 여친님의 손에 이끌려 극장에 가서 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좋아하는지라 정말 기대를 안하고 봤습니다. 


하지만 보고 나서 소감은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남녀 간의 사랑 만을 다룬 영화 일줄 알았는데, 가족과의 특히 아버지와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도 많아서 꽤 감동적으로 봤습니다.


 

주인공 "팀"역의 돔놀 글리슨 입니다. 그다지 잘생기지는 않았지만 영화에서는 꽤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특히 생강머리 대사에서 빵터졌네요.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담스 입니다. 어디선가 본듯한 배우라 생각했었는데 셜록에서 나왔었군요. 선한눈과 웃음이 매력적이라 생각할 정도로 웃는 모습이 이쁘네요.




영화는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만난 메리에게 첫눈에 반한 팀의 좌충우돌 러브 스토리가 중반까지 계속 됩니다. 그녀를 얻기 위해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팀의 모습의 유쾌하고 흥미롭게 진행되는데요. 



폭풍우 속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은 나름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결혼식에서는 이런 날씨라면 좋지는 않겠죠.



둘의 결혼식 이후엔 이야기의 중심이 아버지로 넘어 갑니다. 자상해 보이면서 유머도 던질 줄 아는 아버지라 저희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아버지와의 둘만의 시간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 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참 가슴 뭉클하고 찡 했습니다.



맨날 블록버스터나 스릴러 영화를 많이 보다가 간만에 이런 영화를 보니 색다른 맛이 있네요. 러브스토리와 가족애, 그리고 상상속에서나 있을법한 시간 여행이란 소재를 흥미롭게 잘 풀어내어 추운 연말에 가족이나 연인과 보기에 잘 어울리는 가슴이 따뜻해 지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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